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 인정 받아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들이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들이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2일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매년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도서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올해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천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추천을 받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활동사항 등을 평가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14개 도서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상을 수상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구축, 지역 대학도서관과 대외협력 서비스 추진, 구미독서문화축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꾸준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에 기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을 주축으로 3개 분관도서관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서가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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