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충북TP, 전북TP, 울산TP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



▲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충북TP, 전북TP, 울산TP가 지난 22~23일 전북 전주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충북TP, 전북TP, 울산TP가 지난 22~23일 전북 전주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차전지특화단지의 전주기 공급망 체계 안정화를 위해 협력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충북TP, 전북TP, 울산TP는 지난 22~23일 전북 전주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관들은 성공적인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 중앙부처 및 시도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심층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 및 특화단지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특화단지 추진단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로 꾸려진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및 특화단지 실무를 담당하는 특화단지 지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내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산업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 수요자인 기업과 정책 공급자인 정부 상호 간의 입장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영일만 일반산단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의 조속한 기반조성 지원 및 기업투자유치,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무 담당인 특화단지 지원국은 전국 4개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중 최초로 구성된 조직으로 특화단지의 조속한 기반구축 및 공모사업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북 포항지역의 전력, 용수, 폐수 등의 기반시설 조성 추진 △투자기업의 조기착공 지원 △산학연관 연구개발(R&D) 기획 및 테스트베드 구축 △인재양성 △상생협력 기업체 금융지원 및 투자유치 등의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 포항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원국장인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갖춘 튼튼한 생태계, 다양한 수요산업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앞장 설 것”이라며 “나아가 국가 이차전지 산업에 기여할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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