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받고 있다.
▲ 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받고 있다.
대구 북구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 무료 보급에 나선다.

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등)을 배합해 만든 유용미생물이다. 각종 생활 악취 제거, 주방 및 화장실 청소, 화초 가꾸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EM 발효액 보급 장소는 침산3·산격4·복현2·무태조야·구암·읍내·동천동 행정복지센터다.

보급 일정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이다. 공급량은 소진(선착순 270명)될 때까지며, 1인 당 1병(1.8ℓ)까지 지급 가능하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급 장소에 빈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EM 발효액 보급량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녹색 생활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