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 ‘모전윈드오케스트라’ 지원 등에 사용 예정



▲ 경북도의회 박영서부의장이 5일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박영서부의장이 5일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박영서부의장이 5일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문경 모전초등학교의 관악부인 ‘모전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 지원과 문경 지역 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박 부의장은 지난해 8월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경북문화재단에 3천만 원, 2021년에는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경북 지역 학생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영서 부의장은 “문경 모전초등학교 모전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서 부의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뤄 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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