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일보DB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일보DB
대구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외부 펀드·VC(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최근 2년 내 2억 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받은 실적이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 창업 기업이다.

지역 외 기업은 선정 시 3개월 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컨설팅을 거쳐 △기술사업화(시제품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며,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고자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30개사를 선정·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글라우드, 도구공간, 식파마, 심플스틱, 아쿠아웍스가 선정돼 지역 대표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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