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도전·꿈·성취 교육감 인증제 인증식을 가지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이 도전·꿈·성취 교육감 인증제 인증식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 작은 학교와 도시 큰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 교육활동을 하는 ‘경북 도-농 이음교실’을 이어간다.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 기반 교실 수업’, 스스로 도전하고 실천하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경북체험맛집 365’ 등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경북도교육청이 ‘2024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4가지 주요 정책도 추진한다.

정책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장학 및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 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정책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 지원을 위한 유보통합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을 표방한 만큼 유‧초등 교육 정책도 이에 발 맞춰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교수․학습 체제 기반 마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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