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식재한다. 사진은 대구의 한 도로에 조성된 꽃 화단 모습.
▲ 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식재한다. 사진은 대구의 한 도로에 조성된 꽃 화단 모습.


대구시가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분 및 교량 걸이화분에 23만 본의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시는 도청교를 비롯한 33개소 교량에 걸이화분으로 계절꽃벽을 만들고, 중앙대로 및 국채보상로 등 76개소 조경지에 꽃 조형물과 꽃 화단을 조성한다.

또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 가로화분 580개를 설치하는 등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은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꽃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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