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문경 사과산업발전과 사과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략작목연구소에서 4개 과정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8회에 걸쳐 각 읍면동 현장재배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일본사과선도 농가(이바라기현)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이어 11월까지는 고품질 사과대학과 사과전문인력양성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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