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 전경.
▲ 윤동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 전경.

고산도서관이 오는 23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젊은 청년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해 맹렬히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계기를 마련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배너 17점에 담아낸다.

또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존과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고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를 보며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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