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예술문화대학 35기 입학식 기념사진.
▲ 대구예술문화대학 35기 입학식 기념사진.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2024 대구예술문화대학 3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예술문화대학은 1992년 제1기 ‘시민예술문화대학’으로 개강해 매년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2014년부터 대구예술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대구예술문화대학은 다음달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되며 매회 주제를 바꾸어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주제별 총 20강좌와 자치 활동,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방송인 최홍림의 ‘아끼지마 VS 아껴야 된다’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중문과 한상덕 교수, 방송인 윤영미,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 영남춤학회 이종희 부회장, 라디오 DJ 문형식, 대구정책연구원 오동욱,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 지휘자 황원구, 영화감독 신재천, 박재희 인문경영원 대표 등이 1학기 강사로 나선다.

이어 2학기에는 작곡가이자 방송인 이호섭, 수필가 방종현, 건축가 현택수, 전시기획자 송호진, 국악인 성정모, 조정흠 MS모델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강연한다.

학장으로는 배지숙 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부학장으로는 김도윤 한복 디자이너가 선임됐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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