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 1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수성구 두산동의 4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71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9시9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 2~4층 거주자 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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