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수정 후보
▲ 남수정 후보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지난 22일 경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ㆍ10 총선 경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일로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통치 종식과 22대 국회를 진보적 국회로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국민적 여망을 받들어 반윤석열 비례 연합과 1대1 구도라는 연합정치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또 “경산지역 낡은 정치는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수십 년의 결과가 2023년 사회 안전지수 136위의 경산시로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 후보는 “4월10일 총선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민생을 살리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윤석열 심판을 위한 민주진보 시민사회의 연대연합 합의에 따라 진보당 남수정에게 힘을 모아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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