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참여, 질환과 치료정보 체계적으로 제공

구미차병원 전경. 구미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보건 의료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활용해 손상 발생 규모와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사업이다.

구미차병원은 2016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며 질환과 치료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왔다.

김재오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정확한 의무기록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 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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