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 성황리 개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23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제24회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23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제24회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아동 109명이 참여해 자전거와 관련된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을 표현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공연도 열려 가족들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가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국회의원상, 상주시장상, 교육장상을 포함해 총 5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광호 관장은 “24회를 맞은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상주 지역의 대표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자전거 도시 상주에 걸맞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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