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본예산안 6천420억 원을 원안 삭감없이 원안 통과한 주인공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원이 최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5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성실한 의정활동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의원에게 수여한다.
구 의원은 평소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8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성주군의회 초대 윤리위원장을 역임하며 최다선 최연장자로서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성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주군의회 위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성주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성주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주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의하며, 폐기물 처리 효율 향상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군정주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정례회 및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통해 올해 △농업용 지하수 고갈위게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불법 관정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고 지난해 예결산위원장을 맡아 성주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단 한 건의 예산삭감도 없이 성주군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6천420억 원을 원안 삭감없이 원안 통과한 주인공으로 군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구 의원은 예산안 심사 ‘원안 가결’의 배경에 대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심을 두고,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결정으로 성주군민들로부터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치로 성주군의 새로운 생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판을 받았다.
2025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받은 구교강 의원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성주군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홍섭기자
